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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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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도 희망은 있을까?
  • 저자 : 박진형
  • 출판사 : 지학사아르볼
  • 출판년도 : 2018년
  • 도서유형 :

전라도 남원에 사는 최척은 같은 마을의 여인 옥영과 사랑에 빠진다. 처음에 옥영 어머니는 최척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망설였지만 둘의 진심을 알고 혼인을 허락한다. 그러나 최척은 의병에 끌려가게 되어 혼인할 날짜에 오지 못했고, 옥영 어머니는 다시 결혼을 반대한다. 어렵사리 설득하여 최척과 옥영은 혼인을 하고 아들 몽석을 낳았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1597년 정유년에 왜적이 쳐들어와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된 것! 아들 몽석은 조선에 남고, 최척은 명으로 가고, 옥영은 일본에서 살게 된다. 여기저기 흩어진 가족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최척 가족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전쟁은 필연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생이별을 불러온다. 전쟁이 남긴 상처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사는 사람도 많다. 작가 조위한도 실제로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아이들과 어머니, 부인을 잃었다. 비통함을 겪은 작가의 붓끝에서 전쟁의 비극이 담긴 소설이 탄생한 것이다. 그런데 최척전은 단지 절망만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소설의 결말에서 최척 가족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 내고 재회하게 된다. 비록 여러 번의 전쟁과 헤어짐을 겪었지만, 마침내 다시 만나게 된다. 그렇게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왜 결말을 해피엔드로 마무리 지었을까? 전쟁 때문에 폐허가 된 삶을 사는 이들에게 최척전의 결말은 희망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