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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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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현아
출판사
창비
발행년도
2023
줄거리
엄마이자 의사인 저자가 정신질환을 앓는 딸을 보살피고, 가족으로서 삶을 함께 살아내고자 겪어온 숨 가쁜 여정의 기록이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밤바다를 헤엄치는 심정으로 딸과 함께해왔던 지난 7년간의 투병 과정을 담담하게 회고하며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마음의 문제로 고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전한다. 더불어 딸의 아픔을 헤아리기 위해 섭렵한 수많은 연구와 기록을 소개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과학적 이해를 넓히고, 정신질환을 앓는 가족과 대화하는 법, 자해·자살 시도를 마주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 병원을 선택할 때의 유의사항 등 환자 가족으로서 실제 겪은 바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조언을 담았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가족을 둔 이는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독자에게 두루 권한다.
저자
마이너 리뷰 갤러리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발행년도
2024
줄거리
16만 유튜버이자, 독특한 시선으로 서브컬처와 사회문화를 비평하는 마이너 리뷰 갤러리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그동안 경험한 대중문화가 머지않아 끝날 거라고 본다. 그 자리는 수많은 마이너한 문화들이 차지할 것이고, 그중 오타쿠 문화는 대중문화를 대체할 핵심 문화가 될 것이라고 저자는 예측한다. 이 책에선 「드래곤볼」, 「원피스」 등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한 작품부터 「신세기 에반게리온」, 「최애의 아이」 등 총 68개의 작품을 11가지 키워드로 분석하며, 오늘날의 오타쿠가 누구이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밝힌다. 나아가 저자는 단순히 일본의 오타쿠 문화 분석에 그치지 않고, 해당 문화를 소비하는 한국과 일본의 80, 90년생들이 콘텐츠에 무엇을 바라는지 얘기한다. 그들이 콘텐츠에 원하는 것이 더 이상 본질이 아닌 만족이다. "콘텐츠가 즉각적으로 나에게 어떤 만족을 줄 수 있는가?"가 80, 90년생이 콘텐츠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 것이다. 때문에 문화소비자로서 오타쿠라는 집단을 아는 것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그들을 탐구하는 것이 곧 미래 세대를 아는 것이고, 이는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
한대희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발행년도
2024
줄거리
기후 변화와 기후 위기와 맞물려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되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첨단 기술이 탑재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술과 형태, 그리고 변화될 미래 도시의 모습과 일상까지를 소개한다. 모빌리티 전문가인 저자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의 첨단 기술과 혁신적 미래 사회를 십 대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사진 자료와 만화·일러스트 등을 실어 자세하고 쉽게 소개한다. 특히 전통적인 교통의 개념을 넘어 자율주행자동차와 도심항공교통,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 교통과 통합연계 서비스 등 자주 언급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정의와 개념, 범위를 이해하기 쉬운 예를 더해 설명한다. 십 대 청소년뿐 아니라 모빌리티라는 용어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자율주행자동차의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의 센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5G 통신기술, 반도체, 고성능 배터리 등을 원리부터 현재 개발 수준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전망까지 쉽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저자
강선주 외
출판사
해냄
발행년도
2024
줄거리
국립 박물관 전·현직자 5인과 교육 전문가 2인이 쓴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는 박물관과 관련된 교양 지식을 다각도에서 들려준다. 7인의 저자들은 각자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 소수에게만 공개되던 공간에서 대중이 문화를 누리는 장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되짚고, AI 로봇이나 NFT 등 최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무한대로 변화해 갈 미래를 보여주며, 우리에게 생소한 보존과학자, 아키비스트, 에듀케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저자들의 충실한 연구와 생생한 경험으로 박물관 그 자체에 대해 다룬 이 책은 역사와 예술의 집결지이자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서 박물관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고 있다.
저자
오늘
출판사
책속물고기
발행년도
2024
줄거리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있나? 어려도 인권의 크기는 작지 않다.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이스라엘의 대공습 사건은 민간인 7천여 명의 삶을 앗아 갔다. 그중 어린이의 숫자는 3천 명을 넘어섰다. 국제 아동보호 단체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어린이가 15분마다 한 명씩 죽어가고 있으며 굶주림, 박해 등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은 국제적인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어린이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퍼져 나갔다.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권리를 누려야 하지만, 여전히 소외되고 상처받는 어린이가 있다. 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해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는 과연 무엇일까? 100여 년 전, 우리나라에는 어린이 교육과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 있다. 바로 “어린이들을 부탁합니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떠나신 방정환 선생님이다. 이 책은 남겨진 어린이들을 위해 차마 세상을 떠나지 못하는 방정환 선생님의 시간 여행을 담고 있다. 일제 강점기부터 육이오 전쟁, 1970년을 거쳐 현재까지. 시공간을 뛰어넘어 어린이의 권리를 짓밟은 상황들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방정환 선생님과 함께 ‘어린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배고픔을 면하고 배움의 길을 터주는 것만이 아니라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가 되는 것,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바람이 페이지마다 녹아 있다.
저자
라만 프린자
출판사
찰리북
발행년도
2024
줄거리
세계적인 천문학자 라만 프린자와 그리니티 평균시, 본초 자오선의 산실인 그리니치 천문대가 함께 만든 천문학 그림책이다. 우주 공간이 궁금하거나 우주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싶은 어린이라면 이 천문학 그림책을 펼쳐 보자. 지구, 달, 태양뿐만 아니라 우주에 얼마나 많은 천체가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 천체들이 어떤 과학적 원리로 움직이는지 알게 된다. 특히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으로 그 수많은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동 감정 호텔

저자
리디아 브란코비치
출판사
책읽는곰
발행년도
2024
줄거리
감정 호텔에는 날마다 다양한 감정이 찾아온다. 감정마다 주의할 점도 다 다르다. 목소리가 작은 슬픔의 이야기는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는다. 시끄러운 분노는 마음껏 소리 지를 수 있도록 가장 큰 방을 내주어야 한다. 감정 호텔의 지배인은 감정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늘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러나 늘 까다로운 손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과 기쁨, 그리고 희망이 찾아오면 호텔은 환한 빛과 웃음이 가득한 마법 같은 곳으로 바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떤 감정이라도 따뜻하게 맞이하고 이야기를 들어 줄 여러분이라는 지배인이 있다. 《감정 호텔: 내 마음이 머무는 곳》은 끊임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감정을 내 마음이라는 ‘호텔’을 찾아오는 손님에 빗대어 이야기를 풀어 간다. 작가 리디아 브란코비치는 자기 안에서 휘몰아치는 감정을 깊숙이 들여다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차곡차곡 쌓아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직 신인 작가이지만 자칫 식상할 수 있는 '감정'이라는 소재를 새롭고도 재치 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
리나 알하틀룰,우마 미슈라뉴베리
출판사
피카주니어
발행년도
2024
줄거리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인권운동의 역사적 산실이자, 자유와 희망의 상징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루자인 알하틀룰’. 《하늘을 나는 루자인》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후보인 루자인 알하틀룰의 실화에서 출발했다. 그녀의 여동생 리나 알하틀룰과 세계적인 사회 정의·여성 운동가인 우마 미슈라뉴베리가 함께 글을 지어 독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담은 그림책으로 탄생시켰다. 전 세계의 모든 여성과 여자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며, 우리 모두가 날 수 있는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꿈을 심어 준다. 루자인 알하틀룰은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금기시되던 ‘여성 운전’에 반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주장하며, 여권 운동을 이끌다가 구금되었다. 석방 이후에도 지금껏 여성 인권 및 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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