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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아동 [아동]ㅣ이크발 : 한 어린이 활동가가 품었던 꿈
- 저자키아라 로사니
- 출판사아롬주니어
- 발행년도2023
파키스탄의 어린이 노예 노동자에서 어린이 활동가로 활약한 ‘이크발 마시’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이크발은 다섯 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빚 때문에 공장 주인에게 인질로 붙잡혀 하루에 12시간 이상 카펫을 짜는 직조기 밑에 쪼그리고 앉아 일해야 했다. 고분고분하게 굴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목에 족쇄가 채워지는 일도 허다했다. 그러다 아홉 살이 되던 해, 이크발은 몇몇 아이들과 함께 겨우 도망쳐 미성년자 노동 해방 전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에게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이크발은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고, 어린이를 위한 변호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저명한 국제회의에 참석해, 아이들이 손에 들어야 할 도구는 오직 연필과 펜뿐이라고 전 세계를 향해 호소했다. 그러던 1995년 4월 16일 일요일, 난생처음으로 휴가를 누리던 이크발은 두 사촌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총을 맞아 겨우 열두 살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범인이 누구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전 세계가 아동 노동이라는 비극에 주목하게 되었고 아동 노동을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크발은 짧은 생을 통해서 아동 인권과 아동 노동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을 노예 노동에서 구해냈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에게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이크발은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고, 어린이를 위한 변호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저명한 국제회의에 참석해, 아이들이 손에 들어야 할 도구는 오직 연필과 펜뿐이라고 전 세계를 향해 호소했다. 그러던 1995년 4월 16일 일요일, 난생처음으로 휴가를 누리던 이크발은 두 사촌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총을 맞아 겨우 열두 살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범인이 누구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전 세계가 아동 노동이라는 비극에 주목하게 되었고 아동 노동을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크발은 짧은 생을 통해서 아동 인권과 아동 노동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을 노예 노동에서 구해냈다.